서동미로시장

서동미로시장 

서동은 과거 1960년대말 정책적으로 철거민들을 강제이주시킨 곳으로 이주민이 모여 만들어진 동네이고, 예로 부터 문화소외 불모지 지역이었습니다. 1970년대부터 자연 발생적으로 형성되면서 지역적으로 서동전통골목시장과 서동향토시장, 서동시장 세 개의 시장이 생겨났고 이3개의 시장을 합쳐 서동미로시장이라 합니다. 골목골목이 미로같이 형성되어있고 입구가 9개, 총 길이가 1.5km로 좁고 긴 골목들로 모여있습니다. 옹기종기 모여 정리된 기존의 시장과는 달리 미로처럼 여러방향으로 난잡하고 복잡하게 되어 있습니다.